31일까지 순찰ㆍ상황실 운영
김해시는 설 연휴를 맞아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리ㆍ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악용해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홍보계도ㆍ특별단속, 하천순찰ㆍ상황실 운영, 기술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설 연휴 전까지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에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도금공장, 폐유공장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해 사전 예방에 나선다.
또 연휴 기간에는 시 수질환경과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한다.
아울러 산업ㆍ농공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환경순찰 강화 활동을 전개한다. 연휴 후에도 영세ㆍ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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