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8:56 (목)
복지 사각지대 놓인 이웃 함께 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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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0.01.1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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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김경희 호미화방 대표 이웃돕기 백미 376포 기탁
거창 출신 ㈜호미화방 김경희 대표가 기탁한 쌀.
거창 출신 ㈜호미화방 김경희 대표가 기탁한 쌀.

 거창군은 ㈜호미화방 김경희 대표가 설 명절을 맞이해 1천203만2천 원 상당의 쌀 376포(포/10㎏)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대형 화구 및 문구 기업인 ㈜호미화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거창읍 출신으로 2017년부터 매년 1천만 원 상당 쌀을 거창군에 기탁해 오고 있다.

 김경희 대표의 고향 사랑은 특별하다. 전국거창향우연합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한 김 대표는 매년 고향 농특산물을 대량 구매하고, 거창문화재단 출범 당시에는 기금을 출연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김경희 대표의 뜻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매년 고향에 기부해주는 김 대표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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