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5:18 (토)
한전 경남본부, 상인회 공로패 받아
한전 경남본부, 상인회 공로패 받아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1.1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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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시장 상인회, 지원 감사 이흥진 회장 "공공기관 관심"
창원봉곡시장상인회 이흥진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는 한전 유현호 본부장(오른쪽).
창원봉곡시장상인회 이흥진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는 한전 유현호 본부장(오른쪽).

 한전경남본부는 15일 전통시장 부흥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창원봉곡시장 상인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봉곡시장 상인회 이흥진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준 한전 경남본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이를 계기로 타 전통시장으로도 공공기관의 관심이 확대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진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지역 내 봉곡시장과 `한전-봉곡시장간 가족시장 맺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마지막주를 전통시장 방문주간으로 지정해 장보기 시행, 부서별 회식 전통시장 활용, 설명절 장보기 운동 등을 통해 꾸준한 지원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 등 사내행사를 위한 물품 구매도 봉곡시장을 활용해 지난해 까지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 구매로 실질적인 전통시장 경기활성화에 기여했다.

 한전 경남본부 유현호 본부장은 "올해에는 그간 전통시장에 적용돼 오던 전기요금의 특례요금의 폐지로 인한 전통시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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