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네게바ㆍ황일수 영입 ‘측면 강화’
경남FC, 네게바ㆍ황일수 영입 ‘측면 강화’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1.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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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준우승 주역’ 네게바.
‘K리그1 준우승 주역’ 네게바.

네게바, 2018년 ‘맹활약’ 기대
스피드ㆍ뛰어난 개인기 갖춰
‘황볼트’, 100m 주파 수준급
“가장 사랑받는 선수 될 것”

 경남FC가 2018년 시즌 준우승 당시 맹활약을 펼친 네게바를 재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 영입으로 오스만과는 계약을 해지 했다. 또 경남은 울산 현대의 ‘총알탄 사나이’ 황일수를 영입하며, 네게바와 함께 측면의 기동성을 한 단계 더 높였다.

 네게바는 지난해 5월 상주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와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재활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그의 대체자로 오스만을 영입했지만, 오스만 또한 지난해 9월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입어 선수 교체를 검토했다.

 경남은 설기현 감독 부임 후 K리그에 검증된 외국인 선수 영입을 고민하던 중, 네게바가 전력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재영입을 추진했다.

 네게바는 지난 2018년 36경기 출전, 5득점 7도움의 올리며, K리그1 MF부문 Best11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에는 부상 전까지 11경기 출전 기록을 남겼다.

 네게바는 177㎝ 70㎏ 체구에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개인기를 갖춘 측면 공격수다.

 수비 능력도 뛰어나 경기장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다.

 네게바는 “경남으로 다시 돌아와서 너무 좋다. 프런트도 너무 반갑게 맞아줘서 감사하다. 지난해는 아쉬웠지만, 올해는 다시 맹활약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새로 오신 설기현 감독님 체제에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팬들의 아픔의 눈물을 올해는 기쁨의 눈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입단 소감을 밝혔다.

총알탄 사나이 ‘황일수’ 선수.
총알탄 사나이 ‘황일수’ 선수.

 네게바는 메디컬 테스트 등의 모든 절차를 마쳤으며, 태국에서 시작되는 전지훈련에서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경남은 황일수 영입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황일수 영입전, 많은 구단이 황일수 영입을 위해 관심을 표했지만 경남은 최종적으로 울산과 이적 합의점을 찾았다.

 마침내 황일수는 경남의 붉은색 사선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황일수는 부산정보고-동아대를 거쳐, 2010년 대구FC에서 입단 2013년까지 4시즌을 뛰었으며 2014년 제주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 갔다. 이후 상주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17년 제주로 복귀했고, 그해 옌볜 푸더 감독이었던 박태하 감독의 요청으로 이적했으나, 2018 시즌 연변과 계약을 해지하고 울산으로 오면서 K리그로 복귀했다. K리그 통산 237경기에 출전하며 42득점 38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공격수다.

 황일수는 우사인 볼트에 빗대 ‘황볼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K리그 100m 주파가 수준급이다.특히 빠른 발과 172㎝ 72㎏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힘을 이용한 시원한 드리블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황일수는 2017년 6월 생애 첫 태극마크도 달았다. 이라크전에 첫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월드컵 예선에 출전하는 등 4경기를 뛰었다.

 황일수는 “경남FC의 사선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다. 특히 저와 같은 포지션인 설기현 감독님 밑에서 배울 수 있게 돼 너무 좋다. 경남에서 경기를 뛸 때마다 팬들의 열성에 놀랐다. 올해 팬들에게 가장 사람 받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황일수는 메디컬 테스트 등의 모든 절차를 마쳤으며, 15일 태국전지훈련에 합류해 올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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