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피맘 세계부인회 경남지부(이하 해피맘, 지부장 김송학) 김해시서부센터(센터장 양갑숙)가 가정관리사 양성과정 제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개강식은 김해 장유3동사무소에서 교육생 50여 명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강을 기념하며 강단에 선 이갑옥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신생아관리와 부부의 중요성에 관한 강연을 2시간가량 진행했다.

　해피맘은 ‘우리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가정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다문화가정 지원, 여성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등의 활동을 하는 공익법인 단체다. 해피맘 아카데미 교육원에서 지난해부터 1천 명 이상이 가정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해 기관 바우처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김송학 지부장은 “행복한 여성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인생설계를 이곳에서 배워갔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해피맘은 저소득층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