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02 (금)
KC월드카 프라자, 마산항 랜드마크 뜬다
KC월드카 프라자, 마산항 랜드마크 뜬다
  • 어태희 기자
  • 승인 2020.01.1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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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월드카 프라자가 오는 15일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사진은 프라자 조감도.
KC월드카 프라자가 오는 15일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사진은 프라자 조감도.

15일 기공식 본격 공사 들어가
영남 최대 중고차 복합쇼핑몰
자동차 매매상사 152개 집적

 영남 최대 중고차 복합쇼핑몰이 될 KC월드카 프라자가 오는 15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KC월드카 프라자는 지난해 7월 2일 건축허가를 받고, 11월 1일 IBK 투자증권 주관으로 1천2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12월 26일 착공 신고 완료, 대림그룹 ㈜삼호건설이 공사를 진행한다.

 청안홀딩스 이현종 대표는 "KC월드카 프라자를 마산항의 랜드마크로, 내부 시설은 최첨단 공법을 도입, 자동차 매매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가 건축비만 300억 원을 편성해 입점 중고차 사업주 및 고객들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자동차 전시장 관람과 문화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영남권 최고의 중고차 복합 쇼핑몰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현종 대표는 또 "2년여의 건축기간 동안 월 2천여 명의 고용효과가 발생될 것이며, 준공 후 약 600명의 신규 일자리 및 인근 지역 연관 업종 창업에 따른 고용유발효과까지 생각해보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시스템화된 매매단지는 소비자 신뢰가 높고 가격 경쟁력과 A/S도 철저히 보장된다"고 밝혔다.

 KC월드카프라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974-21, 22번지 일원 부지 1만 8천523㎡(5천691평), 건물 연면적 9만 9천858㎡(3만 평)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자동차 전시장을 관람하고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냉ㆍ난방 공조시스템 적용 등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해당 프라자에는 자동차 매매상사 150여 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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