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수사과 소속 형사기동정 P-122 정이 지난해 전국 BEST 형사기동정에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BEST 형사기동정 선발은 적극 행정， 자기주도 근무 이행 노력도， 형사 단속 활동 실적을 종합해 선정된 것으로 해양경찰청 소속 전국 20척 중 창원해경 기동정이 최종 1위에 선발됐다. 창원해경은 지급된 포상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산합포구 소재 애육원에 전액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장인수 형사기동정장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것은 공무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올해도 창원해역에서의 형사 단속 활동을 더욱 강화해 바다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