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가야문화연구회, 정책연구집 ‘비화가야…’ 발간
창녕군의회 의원단체 ‘가야문화연구회’가 그간 활동을 정리한 결과보고서이자 정책연구집인 ‘비화가야 옷고름을 풀다’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야문화연구회는 김경 의원을 대표로, 김춘석, 안홍욱, 김재한, 조미련 의원이 참여해 지난 2018년 8월에 등록해 2019년 11월까지 약 16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고령과 김해, 전북 남원 등 많은 곳을 방문해 그 지역의 고분군과 박물관 등을 견학하기도 했고, 교수 초빙 특강과 학술대회를 열고 가야주민수호단과 함께 하는 투어도 진행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비화가야 옷고름을 풀다’에는 비화가야 고분군의 발굴 및 도굴 유물의 현황, 창녕군 내 위치한 고분위치도 등 향후 흩어진 이들 유물을 전시할 가야사 전문 박물관건립, 향후 가야문화권의 세계유산 등재 시 창녕군이 준비해야 할 사안, 창녕군민들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에도 많은 부분의 의견과 내용이 담겨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