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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기업 `세계 눈높이` 가늠
글로벌 스타기업 `세계 눈높이` 가늠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1.1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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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6개사가 CES 2020에 참가했다. 사진은 홍보 현장 모습.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6개사가 CES 2020에 참가했다. 사진은 홍보 현장 모습.

경남혁신센터 보육기업 6곳
라스베이거스 CES 2020 참가
스타트업존서 전시ㆍ홍보 집중

 매년 글로벌 ICT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0(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6개사가 스타트업존 전시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CES 2020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4천500개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모빌리티, 스마트홈,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이 주요 키워드로서 ICT로 인한 일상의 변화가 시작되는 `디지털 혁신 본격화`를 보여줬다.

 이러한 세계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고 있는 보육기업 브릴리언트, 더마미러, 제이투씨, 무지개연구소, 트위니 등은 경남센터가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 멘토링 등 3~7년차 스타트업의 `Death Valley`를 극복하면서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

 경남혁신센터는 CES 기간과 맞물려 경남도 자매주인 메릴랜드주 기술개발공사(TEDCO)를 방문해 경남지역의 스타트업이 미주시장 진출 시 시장검증 및 전략적 수출상품 발굴이 가능한 파트너 기관으로서의 업무 협약을 추진했으며, 경남도 LA 사무소와 협업으로 CES 참가 기업들이 미국 현지 바이어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경남혁신센터가 개소 5년을 맞으면서 2020년에는 글로벌 스타기업을 육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매년 다양하게 개최하는 글로벌 전시회에서 세계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기술력과 마케팅을 선보일 수 있는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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