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센터 보육기업 6곳
라스베이거스 CES 2020 참가
스타트업존서 전시ㆍ홍보 집중
매년 글로벌 ICT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0(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6개사가 스타트업존 전시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CES 2020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4천500개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모빌리티, 스마트홈,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이 주요 키워드로서 ICT로 인한 일상의 변화가 시작되는 `디지털 혁신 본격화`를 보여줬다.
이러한 세계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고 있는 보육기업 브릴리언트, 더마미러, 제이투씨, 무지개연구소, 트위니 등은 경남센터가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 멘토링 등 3~7년차 스타트업의 `Death Valley`를 극복하면서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
경남혁신센터는 CES 기간과 맞물려 경남도 자매주인 메릴랜드주 기술개발공사(TEDCO)를 방문해 경남지역의 스타트업이 미주시장 진출 시 시장검증 및 전략적 수출상품 발굴이 가능한 파트너 기관으로서의 업무 협약을 추진했으며, 경남도 LA 사무소와 협업으로 CES 참가 기업들이 미국 현지 바이어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경남혁신센터가 개소 5년을 맞으면서 2020년에는 글로벌 스타기업을 육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매년 다양하게 개최하는 글로벌 전시회에서 세계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기술력과 마케팅을 선보일 수 있는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