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인철, 진주을 출사표
정인철 전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58)은 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진주을 지역 국회의원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독선적이고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지금 자유민주진영의 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통합을 돕고 있으며, 곧 출범할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주도하는 `보수중도통합위원회`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은 침체된 진주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진주 5대 부흥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대규모 국내외 투자유치`, `플랫폼기업유치와 4차산업 생태계조성`, `세계적 인문학 도서관 건립`, `진주동부지역 문화예술 융합발전소 건립`, `원도심의 대규모 복고풍거리 조성과 전통시장 부흥` 등 5가지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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