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55 (금)
작년 창원해역 오염사고 유출량 66% 감소
작년 창원해역 오염사고 유출량 66% 감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1.09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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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창원ㆍ거제 해역 해양오염사고 오염 유출량이 전년 대비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지난해 마산만을 비롯한 창원해역에서의 해양오염사고를 분석한 결과 오염물질 유출량은 많이 감소하고 방제 조치율은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창원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18건이며 유출량은 3천401ℓ로, 전년(13건, 1만110ℓ) 대비 사고 건수는 5건 증가 했으나, 유출량은 6천709ℓ 감소했다. 또, 오일펜스 설치 등 적극적인 방제조치로 방제 조치율이 전년(84.6%) 대비 4% 상승한 88.9%로 나타났다.

 해역별로는 부산신항 5건, 마산항 5건, 진해항 4건, 거제 3건, 진해만 1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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