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59 (금)
중기 경영안정ㆍ자금난 해소
중기 경영안정ㆍ자금난 해소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1.08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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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육성자금 7천억 지원
 경남도는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9일부터 융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 경영ㆍ시설투자에 필요한 융자금에 대한 이자의 일부(상환 기간에 따라 0.75∼2%)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운용방향은 시설설비투자 증대 수요를 반영한 시설설비자금 확대 운영, 경남도 핵심산업 고도화를 위한 특별자금의 강화로 경남경제 재도약과 제조업의 혁신성장이다.

 특히 올해는 시설설비자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500억 원 늘어난 연간 3천억 원으로 확대 운영해 도내 중장기 시설투자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지원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자금’도 주목할만하다. 창원ㆍ김해ㆍ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입주기업 중 강소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증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에 대해 경영 10억 원, 시설 20억 원 범위에서 최고 2%의 우대이율로 지원해 핵심기술 사업화와 창업ㆍ성장에 도움을 준다.

 도는 올해 말까지 1천500여 개 이상 기업에 7천억 원의 자금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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