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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특례시 실현 올해 안에 이룰 것”
“창원 특례시 실현 올해 안에 이룰 것”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1.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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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신년인사회 500여명 참석 통합 10주년 핵심사업 추진
허성무 시장이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창원시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말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이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창원시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말하고 있다.

 “올해 창원시는 경제계에 특별한 해이다. 경제 대도약을 함께 하는 공동체의 힘이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임을 보여주는 해가 되길 바란다.” 창원시가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상공계 및 정ㆍ관ㆍ학ㆍ언론 등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허성무 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도ㆍ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등 각급 기관단체장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소상인, 청소년 이주민 등의 새해 소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편지를 시청하는 것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통합 10주년을 맞아 ‘경제대도약과 창원대혁신’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새해 덕담, 축하 떡 자르기, 합동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성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늘 관람한 퍼포먼스 공연과 같이 창원시를 아름답고 멋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안에 꼭 이뤄야 할 역점사업은 특례시 실현이다. 아직 20대 국회에 발이 묶여 있지만, 올해 특례시 실현을 위한 불씨를 꼭 살려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비가 잘 됐을 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꿈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계획하고 추진한다면 이루고자 하는 일을 해낼 수 있다. 올해 통합 10주년을 전환점으로 삼아 핵심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운동화 끈을 질끈 묶고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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