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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 본격화
창원시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 본격화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1.08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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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8억 원 들여 3월 착공 `더부살이 해소` 2022년 준공
 창원시가 열악한 행정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축하는 신축 청사는 의창구 도계동 468번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1만 2천878㎡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현 의창구 청사는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 때 적정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기존 명곡동 행정복지센터를 구청사로 변경해 사용해 왔다.

 시는 2019년 구청사 건립계획 수립, 실시설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교통영향평가 및 경남도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현재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사 입찰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의창구 청사 신축사업은 총 3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3월 착공해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그간 10년간의 의창구 청사 더부살이를 끝내고, 통합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새로운 구청사 건립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 및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사가 건립되면 기존 명곡동 행정복지센터와 봉림동 주민자치센터로 환원해 동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복지서비스 제공과 민원서비스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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