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정재훈ㆍ강정희 부부 전국시낭송대회서 ‘대상’
‘지리산 낭송회’ 김태근 지도 ‘노래하리라’ 합송 좋은 평가
‘지리산 낭송회’ 김태근 지도 ‘노래하리라’ 합송 좋은 평가
산청도서관 시낭송아카데미 수강생인 정재훈ㆍ강정희 부부가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산청을 중심으로 시낭송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지리산 힐링 시 낭송회’ 김태근 시인 지도를 받았다.
‘지리산 힐링 시 낭송회’는 8일 지난 달 대전 중구문화원에서 열린 ‘창의문학관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상금 100만 원과 시낭송가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들 부부는 오세영 시인의 ‘노래하리라’라는 시를 합송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정재훈ㆍ강정희 부부는 “앞으로도 시낭송 문화를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 뜻이 담긴 애국시를 많이 낭송하고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근 시인은 산청 필봉문학회에서 시낭송가로 활동하고 있다.
‘산청한방약초축제’때 ‘지리산 힐링 시낭송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최근 시집 ‘지리산 연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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