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아들 3명 아너 동시가입 지역 186번째 탄생
부산 지역의 따뜻한 이웃 나눔 문화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나눔에 동참하는 기업도 다양할 뿐 아니라, 기부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 7번째 패밀리 아너가 탄생했다.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아너 116호)에 이어 장남인 장호익(동원개발 사장), 차남인 장재익(남양개발 대표이사), 삼남인 장창익(동원통영수산 대표이사)가 동시 가입함에 따라 따뜻한 나눔도시 부산에는 186번째 아너가 탄생한 것이다.
장복만 회장은 “평소 자녀들에게도 나눔 문화에 대한 소신과 철학에 대해 이야기 하며 타인을 도울 줄 알아야 나도 이로울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주었고, 경기 불황에 지역의 나눔온도가 높지 않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녀들과 함께 논의 해 가입을 권유했다. 이번의 4부자 아너 가입이 나눔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더 많이 탄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호익 ㈜동원개발 사장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소중한 몸과 정신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면 큰 기쁨이다”고 말했다.
차남인 장재익 ㈜남양개발 대표이사는 “나눔은 사회를 밝히는 등불, 사회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남인 장창익 ㈜동원통영수산 대표이사는 “나눔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영리기업에서의 투자만큼이나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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