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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데이터 기반 경제정책 지평 열다
창원시, 데이터 기반 경제정책 지평 열다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1.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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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경제지표조사 결과 공표 2천개 사업체 대상 5개 부분 조사
 창원시는 2019년 신규 지역통계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한 ‘2018년 기준 창원시 경제지표조사’ 결과를 지난해 12월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고 7일 밝혔다.

 공표 자료는 지난해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창원시에 소재한 2천개의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과 시 자율항목 5개 부문의 제조업 51개, 비제조업 45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

 이번 결과를 간추려보면, 창원시에 입주하게 된 이유를 제조업은 ‘부지확보 용이’가 27.3%, ‘편리한 교통여건’이 22.2%로 높게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판매시장(고객) 접근성이 42.1%, 부지확보 용이가 16.5%로 높게 나타났다.

 경영현황은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에서 제조업은 ‘전자/의료/전기/기계’가 47.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제조업 이외에서는 ‘도소매업’이 35.1%, ‘전기/하수/건설/운수’가 21.1%를 차지했다.

 가장 필요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자금지원을 1순위로 세제지원을 2순위로 꼽았다.

 그 밖에 많은 통계결과와 통계표를 수록하고 있는 ‘창원시 경제지표조사’ 결과는 경제동향 분석과 신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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