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49 (금)
산청군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 10억 투입
산청군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 10억 투입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1.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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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개량지원 등 시행 31일까지 신청서 제출해야
 산청군이 올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모두 10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슬레이트와 석면 등 유해물질로부터 지역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20년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 개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억 9천700만 원보다 23% 늘어난 10억 1천100만 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철거 308동, 지붕개량 3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취약계층(독거노인, 다자녀, 장애인가구), 일반 순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도 추진, 주거형 주택 외 창고나 소규모 축사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자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면적조사, 가격산출(자부담금 발생 여부 확인), 철거일정 협의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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