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ㆍ한마음창원병원 진행
창원시와 한마음창원병원이 7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기타 사회복지시설 아동 1천1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체험은 영화 ‘신비아파트’, ‘프린스코기’ 관람을 비롯해, 식사를 제공하고 문화 및 여가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은 “아이들은 본인이 처한 가정환경에는 전혀 책임이 없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이 더욱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도와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 아동을 위한 지원은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창원시가 최고의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시영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십년간 지속적인 후원과 창원시 아동복지를 위해 물심양면 힘쓴 한마음창원병원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한마음창원병원과 함께 민관복지체계를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마음창원병원은 1994년부터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ㆍ체육행사를 제공하고,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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