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23 (수)
"침체된 진주 이대로 내버려 둘 수 없어"
"침체된 진주 이대로 내버려 둘 수 없어"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1.0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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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권진택, 진주을 출사표
권진택 예비후보
권진택 예비후보

 권진택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후보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진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은 큰 실망을 안겨주고, 국민의 삶은 좌절과 시련만 쌓였다"며 "소득주도 성장과 원전폐기 등 정부의 정책은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또 권 예비후보는 "진주 경제는 혁신도시 유치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 정체돼 있고, 지난 10년간 진주 발전은 혁신도시와 역세권, 정촌지구가 중심이 돼 상대적으로 동부지구는 소외돼 왔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권 예비후보는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침체된 진주를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면서 "경제학을 전공한 대학교수이자 국립대 총장을 역임하며 만든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7개 공약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상평공단 중심의 첨단복합도시로 탈바꿈 △지역대학과 연계한 항공우주 R&D, 첨단유전공학, 신소재 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산업은행 등 공공기관 유치로 혁신도시 시즌2 완성 △남부내륙철도 복선화, 경전선 고속전철화 동시 추진 △월아산 인공지능(AI) 드림랜드 조성과 원도심 재생, 하수처리장 이전을 통한 복합문화센터 조성 △AI 대학원 등 교육기관 유치로 21세기 특화 교육도시 조성 △농촌재생사업 활성화와 스마트 팜 조성, 농업 6차산업 육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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