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우정학사가 ‘2020년도 1학기 개강식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우정학사는 중등부 90명, 고등부 75명 등 모두 165명의 학사 입사생을 대상으로 ‘2020년도 1학기 개강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서 우정학사는 입사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계획과 담임강사 간담회 등을 열고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우정학사는 지난달 올해 1학기 입사생 선발고사를 시행, 응시생 257명 중 성적우수자 165명을 선발했다.

　특히, 학사는 국어ㆍ영어ㆍ수학 학습지도,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진로특강 등 맞춤형 교육도 한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는 우정학사는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 공립학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고려대와 경희대 등 수도권 대학에 15명, 부산대 등 지방대학에 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사 관계자는 “입사생들이 다양한 입시전략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학사 교사와 함께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