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3:36 (목)
K리그1 인천 `잔류왕` 탈출 남해서 2차 전지훈련 예정
K리그1 인천 `잔류왕` 탈출 남해서 2차 전지훈련 예정
  • 연합뉴스
  • 승인 2020.01.06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0시즌을 앞두고 `잔류왕 이미지 탈출`을 목표로 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태국 방콕과 남해에서 전지훈련에 나선다.

 인천은 6일 "선수단이 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을 치른 뒤 다음 달 7~21일까지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인천의 목표는 `잔류왕` 이미지를 벗어내는 것이다. 매 시즌 힘겹게 2부리그 강등에서 탈출했던 만큼 이번 진지훈련을 통해 올해에는 1부리그 잔류를 넘어 더 큰 목표를 향해 조직력과 체력을 다진다는 각오다.

 방콕 전지훈련에서는 조직력과 기초 체력 증진에 집중하고, 남해 전지훈련에서는 전술 완성도 다듬기에 나선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는 "올 시즌만큼은 기존의 잔류왕, 생존왕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 좋은 결과물을 손에 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