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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명품 농특산물 전국 마케팅 나섰다
하동 명품 농특산물 전국 마케팅 나섰다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1.0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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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2020 설맞이 농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섰다. 사진은 김해에서 진행하는 판촉전 장면.
하동군이 2020 설맞이 농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섰다. 사진은 김해에서 진행하는 판촉전 장면.

하동군, 협력단체 판촉전
수도권ㆍ도청 등 직거래장터
농특산물 5종ㆍ뷰티 4종세트

 하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하동의 명품 농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20 설맞이 농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 마케팅에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우수 농ㆍ특산물로 상품을 엄선해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설명절 농ㆍ특산물 선물 5종 세트와 알프스하동 뷰티 4종 세트가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색깔과 모양이 아름답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임금님 진상품 대봉곶감, 숯불에 구운 전통유과, 건강식으로 좋은 전통수제부각,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채취해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무공해 건나물세트도 선보인다.

 그리고 섬진강 사질양토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한 하동배,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섬진강 재첩국, 해좋은 들녘 기름진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하동꽃쌀도 전국의 소비자와 만난다.

 그 외에 솔잎 생균제를 먹고 자란 최고육질의 솔잎한우와 지리산 이슬을 머금고 자란 야생차 잎을 손으로 빚어 만든 전통수제차 등도 명절 선물용으로 준비된다.

 군은 이들 농ㆍ특산물 홍보 팸플릿과 서한문을 제작해 전국의 향우회와 관계기관, 기업, 자매결연ㆍ협력단체, 지자체에 발송한 데 이어 농ㆍ축ㆍ수협과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읍ㆍ면 민원실에 배부해 비치했다.

 이와 함께 관련 직원들로 구성된 홍보팀을 구성해 지난달 말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의 향우회와 자매결연 기관ㆍ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판촉활동을 벌인다.

 과소별로도 지역 내 관광ㆍ숙박시설, 농공단지, 건설현장 사무소, 기관ㆍ단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서며. 전국하동향우회 회원에게 설 선물을 하동군에서 생산된 농ㆍ특산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하동 농ㆍ특산물 선물세트 카탈로그를 제작해 보내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오는 17일까지 서울코엑스, 서대문구청, 송파구청 등 직거래 장터에서 친환경 농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등 업체가 직접 참여해 명품 농산물 판매 마케팅 활동도 벌인다.

 유광훈 농산물유통과장은 “소비활동이 높은 명절 전에 공무원들이 청정지역 하동에서 정성껏 키우고 가꾼 우수 농ㆍ특산물을 집중 판매함으로써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명품 하동 농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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