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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갈피...향토 사료집 ‘밀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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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권 기자
  • 승인 2020.01.0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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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사 유적 숨은 이야기 연구 분석

밀양향토사연구회, 발간

 지역향토사를 연구하며 전통문화전승보존에 앞장서 온 밀양향토사연구회(회장 박종문)가 향토사료집 ‘밀양이야기 제10집(사진,356페이지)단행본을 발간했다.

 이번 10집 ‘밀양이야기‘는 지난 13년 동안 지역문화 탐방과 지역문화재 보존을 위해 앞장서 온 밀양향토사연구회원들이 연구한 다양한 분야의 사료들을 정리해 단행본으로 엮었다.

 이 책에는 향토사학자 박희학(전 밀양아리랑본존회장) 씨의 ‘신증동국여지승람 제26권 최종증보 경상도 밀양도호부편 번역문’과 손흥수,도재국 사학자의 ‘울산 측이 주장하는 산명의 근거인 천황산일식명설고찰의 허구성’ 검증을 집중 탐구했고 박종문 회장의 ‘점필재 선생의 어머니 박씨와 외조부 박홍신’을 조명한 글과 이종협 사학자의 ‘우리는 국조단군이 실제 누구인지 왜 모르나’를 게재했다

 밀양향토사 연구회 사무국장을 십 수년간 맡고 있는 장현호 사무국장은 ‘밀양의 문화예술 변천에 대한 글과 고 김동선 옹의 생애’를 조명하는 글을 올려 편집했다.

 제9집 밀양이야기는 밀양역사 유적의 숨은 이야기들을 심층 연구 분석해 게재해 밀양의 긍지와 함께 향토 교육 자료로써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종문 회장은 “13년 동안 밀양향토사연구회는 밀양아리랑대축제 불씨채화 행사와 밀양이야기를 발간하는 일을 해왔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내용의 지역문화역사를 담고 싶다며 제10호는 단행본 356p 분량이라 지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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