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17 (금)
창원시, 소규모 행정동 ‘자율통합’ 새출발
창원시, 소규모 행정동 ‘자율통합’ 새출발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1.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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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교방동ㆍ노산동→ ‘교방동’

진해구 중앙동ㆍ태평동ㆍ충무동→ ‘충무동’

 통합창원시 10주년을 맞은 올해, 창원시가 2일 소규모 행정동을 통폐합한 2개 동의 통합된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시는 마산합포구 교방동과 노산동을 합쳐 ‘교방동’으로, 진해구 중앙동과 태평동, 충무동을 ‘충무동’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통합동 운영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주민대표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의논해 통폐합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신청사를 구 북마산역 인근에, 임시청사는 현 교방동행정복지센터를 사용하도록 건의했다. ‘충무동’의 경우 신청사는 충무동 소재 중원쉼터(옛 진해경찰서 터)에, 임시청사는 충무동행정복지센터를 사용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시는 통합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추진키로 결정하고 기존 청사를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및 문화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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