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10 (화)
김해시, 새해 첫 시작 `청렴` 결의
김해시, 새해 첫 시작 `청렴` 결의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1.0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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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서 결의문 낭독 "가야왕도 조성 최선"
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김해시 시무식`에서 전 공무원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김해시 시무식`에서 전 공무원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김해시 전 직원이 청렴 결의와 함께 경자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해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 앞서 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자 홍성택)이 클래식 공연을 선보여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본행사에서 공보관 소속 이미영ㆍ하수과 구영욱 주무관은 직원을 대표해 업무 수행 중 어떠한 부정행위도 배격하고 청렴을 생활화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신년사에 나선 허 시장은 지난해를 세계 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일본 반도체부품 수출 규제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한-일 관계 악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회 전반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라고 평가했다.

 허 시장은 이런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전 시민이 열망하던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을 유치하고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꾸준히 육성해온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고 열심히 달려와 준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2020년 경자년에도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명품도시 가야왕도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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