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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ㆍ울ㆍ경 대기오염 측정망 83곳 운영
부ㆍ울ㆍ경 대기오염 측정망 83곳 운영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01.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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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의령ㆍ창녕 등에 구축 마산항 내 교외 대기측정소 추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대기환경 개선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부ㆍ울ㆍ경 지역 13개 소에 대기오염 축정망을 확충해 동남권에 총 83개소의 지자체 대기오염 측정망을 운영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낙동강청은 그동안 의령, 창녕, 산청, 합천 등 4개 지역에 도시 대기측정소 구축을 완료해 동남권 전 시ㆍ군ㆍ구에서 미세먼지 대기질 측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항만 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항만인 부산항, 울산항, 마산항 내 국가 대기측정망인 교외 대기측정소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

 항만 내 대기측정소 구축을 위해 대기 전문가, NGO 등으로 구성된 대기오염 측정망 평가단을 지역별로 운영해 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적정 설치지점을 선정ㆍ고시했으며, 준공 후 올 상반기 중 가동 예정이다.

 신진수 낙동강청장은 "지역 내 전 시ㆍ군ㆍ구에 대기 측정망 설치가 완료됐고 주요 항만 지역에 측정소가 가동되면, 향후 보다 정확한 대기질 실태 파악 및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지역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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