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1:21 (목)
"올해는 다같이ㆍ똑같이ㆍ꼭같이"
"올해는 다같이ㆍ똑같이ㆍ꼭같이"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1.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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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시무식 가져 동남아 협력 등 계획 보고
2일 열린 한국전기연구원 경자년 시무식에서 최규하 원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2일 열린 한국전기연구원 경자년 시무식에서 최규하 원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이 2일 창원본원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9년 대표 성과를 치하하며 2020년 경자년 새해의 시작을 다짐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최규하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한마음으로 협력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 한해에도 연구원 비전인 `글로컬 KERI` 달성을 위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선진 연구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한해에는 지역에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업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KERI 광주분원 설립(올해 6월 예정)을 통한 국토 서남권 전력ㆍ에너지 산업발전 기여 등을 언급했으며, 글로벌 분야에서는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대응하는 동남아 국가와의 협력 모색, 캐나다와의 인공지능(AI) 공동 연구실 설립 등의 업무추진 계획을 강조했다.

 최 원장은 올해의 키워드로 △다같이 많은(다;多) 가치를 창출하자는 의미의 `다같이(다가치)` △올해도 어김없이 똑같이 노력하고 힘을 모아 또 가치를 재창출하자는 의미의 `똑같이(또가치)` △꽃과 같은 높은(고;高) 가치로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꼭 같이 이뤄내자는 의미의 `꼭같이(꽃같이+고가치)`를 제안하며, 이를 통해 KERI가 꿈꾸는 `전기의, 전기에 의한, 전기를 위한 세상`을 펼쳐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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