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6:43 (수)
산청곶감축제 "명품 곶감길 걸어요"
산청곶감축제 "명품 곶감길 걸어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1.01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축제 맞춰 임시교량 설치 주차공간 부족 해소ㆍ접근성 확보
산청군 시천면 곶감 유통센터 인근에 설치된 임시교량을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산청군 시천면 곶감 유통센터 인근에 설치된 임시교량을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산청군은 2일 개최되는 제13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대비해 시천면 곶감 유통센터 인근에 임시교량을 가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임시교량은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해 덕산시장과 덕천강변 주차구역에서 축제 주 행사장을 잇는 다리로 `명품 곶감길`로 이름 붙여졌다.

 이 교량은 해를 거듭하며 많은 관람객이 `곶감 축제` 행사장을 찾으면서 주차공간 부족, 주차장에서 주 행사장까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2~5일까지 4일간 열리는 곶감 축제를 위한 임시 교량이지만 국내 최고 명당자리로 이름난 지리산 양단수(兩端水)가 모이는 덕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걷는 즐거움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