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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해양공원 `짚트랙` 1만여명 날다
진해해양공원 `짚트랙` 1만여명 날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1.0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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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70여일 만의 성과 겨울 레저스포츠 각광 호응 힘입어 할인 계속
진해해양공원 짚트랙이 개장 70여 일 만에 1만여 명이 이용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짚트랙을 타는 모습.
진해해양공원 짚트랙이 개장 70여 일 만에 1만여 명이 이용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짚트랙을 타는 모습.

 우여곡절 속에 지난 가을 개장한 진해해양공원 `짚트랙`이 개장 70여일 만에 1만여 명이 이용해 겨울 레저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10월 25일 개장한 진해 짚트랙 이용객이 70여 일 동안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진해 짚트랙은 90m 높이 출발지점에서 1.4㎞의 해상구간을 시속 60~80㎞ 속도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활강하는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출발지점까지 돌아올 때는 360도 회전해 바다를 가로 지르는 제트보트의 스릴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또한 해발 94m 높이에서 두 개의 안전로프에 의지해 건물의 외벽을 걷는 엣지워크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겨울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이 창원 짚트랙을 꾸준히 찾고 있으며,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짚트랙 측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1월에도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이용객들은 (주)창원짚트랙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이 가능하다.

 정순우 관광과장은 "지난 10월 개장한 창원 짚트랙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즐길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겨울철 색다른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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