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전 차관이 30일 오전 11시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천남해하동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전 차관은 "하동군을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하동군 행정당국과 한마음이 돼 중앙에서 다방면으로 하동군을 효과적으로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절대 필요하다"고 하면서 자신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항공우주 산업， 해양관광 산업， 휴양치유 산업을 육성해 남해안중심권역 미래 산업의 전진기지로 키워나가겠다"며 "영호남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섬진강국민통합특구를 조성하여 화합과 상생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