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39 (금)
교통ㆍ교육ㆍ안전 잡은 ‘스마트시티’ 온다
교통ㆍ교육ㆍ안전 잡은 ‘스마트시티’ 온다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9.12.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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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일동 민간임대주택 8년간 임대 후 분양 여부 선택
부산 범일동에 민간임대주택 스마트시티가 들어선다. 사진은 스마트시티 조감도.
부산 범일동에 민간임대주택 스마트시티가 들어선다. 사진은 스마트시티 조감도.

 부산 범일동에 민간임대주택 스마트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범일 스마트시티가 들어설 사업지는 범일역과 문현역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역과의 거리가 500m 이내인 초역세권 지역이자 더블역세권 입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근방에는 자성대파출소, 국민은행, 경남은행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성남초등학교, 성동중학교, 데레사 여자 고등학교 역시 500m 이내 위치해 교육적으로도 우월한 위치에 있다.

 임대주택의 유형에는 공공임대와 민간임대주택이 있다. 그 중 민간임대주택은 임대를 목적으로 제공되는 주택으로 임대사업자 개인이 임대하는 곳이다.

 범일동에 들어서는 민간임대주택은 장기일반민간 임대주택에 해당되며 만 19세 이상이면 별다른 청약조건, 자격 제한없이 공급대상이 된다.

 거주 유형의 경우, 최소 8년간 안정적인 임대를 하게 되고 8년 이후 분양으로 전환 여부를 선택하게 된다. 또한, 임차인 선정요건이 무주택자가 아닌 것이 다른 임대주택과의 차이점이다. 주택이 있는 대상자들도 신청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발기인 5명 이상으로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하고, 토지 80% 이상의 매입 또는 사용 동의로 사업승인이 가능하다. 향후 사업승인이 득하면 출자금이 임대보증금으로 전환된다.

 한편, 부산 범일동 민간임대주택 스마트시티 근처에는 부산 시민공원과 동천 북항을 잇는 수변공원과 앞쪽으론 자성대공원으로 녹지가 형성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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