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수산정책 포럼은 지난 26일 (사)부산소비자 공익 네트워크의 협조를 받아 2019년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산물을 노년층에서는 전통적인 조리방법으로 섭취했으나 전체인구의 30%에 이르는 1인 가구와 핵가족화 등 급속화 사회 변화에 따라 소비트랜드 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층에서는 생선 비린내와 생선가시 등 수산물의 특성 때문에 소비를 멀리하는 경향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수산물의 소비트랜드 변화에 맞춰 생산된 수산물 즉, 식탁에서 곧바로 먹을 수 있게 가공된 고등어구이가공품과 김스낵 등 신세대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활용해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소외계층 및 지원이 절실한 다문화센터, 고아원, 노인복지센터와 북한이탈주민자립협의외 등을 찾아 수산식품을 제공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