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51 (금)
도내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직원 8명 감사장 수여
도내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직원 8명 감사장 수여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12.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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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초청 감사식 2억9천여만원 보호ㆍ2명 검거 기여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안병규)은 지난 24일 보이스피싱 예방검거에 기여한 도내 금융회사 직원 중 고액 피해예방, 사기범 검거 등 기여도가 높은 8명을 사무실로 초청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사장을 받은 8명의 금융회사 직원은 지난 1년 간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모니터링, 고객 문진 등을 통해 총 총 2억 9천8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하고 사기범 2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들은 은행(5명), 저축은행(1명), 증권사(1명), 새마을금고(1명) 등 총 8명이다.

 안병규 경남지원장은 “금융회사의 영업점 직원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파수꾼으로 금융회사 직원들이 고객의 작은 행동에도 관심을 갖고 철저히 확인하고 수상한 행동이 보이면 금감원, 경찰에 적극 신고하는 등 피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안병규(오른쪽 세 번째) 지원장이 지난 24일 경남지원 사무실에서 도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우수 금융회사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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