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10 (목)
마산소방서 구급대원 창원시 `세이버 킹` 선정
마산소방서 구급대원 창원시 `세이버 킹` 선정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12.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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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가지 구급상황 최다 기여 600여명 이송ㆍ심정지 6명 소생
마산소방서 감경목 구급대원(왼쪽)이 지난 24일 창원소방본부 본부장실에서 `세이버 킹` 배지 및 창원시장 표창을 수여받고 권순호 소방본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마산소방서 감경목 구급대원(왼쪽)이 지난 24일 창원소방본부 본부장실에서 `세이버 킹` 배지 및 창원시장 표창을 수여받고 권순호 소방본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4일 본부장실에서 2019년 하트ㆍ브레인ㆍ트라우마 세이버 최다 수여자에 대해 `세이버 킹` 배지 및 창원시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버 킹(SAVER KING)`은 올 한 해 동안 하트(심정지 환자 소생)ㆍ브레인(급성뇌졸중 환자 후유증 최소화 기여)ㆍ트라우마(중증외상환자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 기여)세이버 최다수여 구급대원에게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날 수상자는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 소방사 감경목 구급대원으로, 올 한 해 600여 명의 구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해 지난 10월 마산회원구 합성동 등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 등 6명의 생명을 소생시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6회에 걸쳐 수상한 바가 있다.

 또한 지난 6월 개최한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선수로 출전해 구급분야 1위를 차지해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아 창원소방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권순호 본부장은 "항상 위험한 현장에서 구급대원의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다수의 환자를 소생시켜 창원시민의 안전에 이바지해 감사하다" 며 "항상 존경받는 119구급대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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