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농촌ㆍ스마트 네트워크 구축 2023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 지원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신규대상지에 밀양시와 창녕군이 선정됐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원과 다양한 민간조직들을 통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주민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농업ㆍ농촌분야 핵심사업인 향토산업육성사업, 권역ㆍ마을개발사업 등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밀양시와 창녕군은 공모에 응모해 경남도 평가를 통과한 후 중앙부처의 심사에서 최종 선정됐다.
밀양시는 2020년 8월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기본계획 협의, 추진단 확정과 역량강화 교육 등 준비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오는 2023년까지 1년차 14억 원, 2~3년차 각각 21억 원, 4년차 14억 원으로,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지속가능한 농촌, 스마트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스마트팜-가공-판매-관광 연계형 6차산업 비즈니스 수익모델 창출, 핵심인력 양성 및 2차, 3차산업의 고도화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역량강화, 민간조직의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밀양 고도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창녕군 또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3년까지 1년차 14 억 원, 2~3년차 각각 21억 원, 4년차 14억 원 등 모두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