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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밀양시ㆍ창녕군 선정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밀양시ㆍ창녕군 선정
  • 장세권ㆍ조성태 기자
  • 승인 2019.12.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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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농촌ㆍ스마트 네트워크 구축 2023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 지원
지난달 21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 신활력플러스 예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 신활력플러스 예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신규대상지에 밀양시와 창녕군이 선정됐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원과 다양한 민간조직들을 통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주민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농업ㆍ농촌분야 핵심사업인 향토산업육성사업, 권역ㆍ마을개발사업 등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밀양시와 창녕군은 공모에 응모해 경남도 평가를 통과한 후 중앙부처의 심사에서 최종 선정됐다.

 밀양시는 2020년 8월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기본계획 협의, 추진단 확정과 역량강화 교육 등 준비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오는 2023년까지 1년차 14억 원, 2~3년차 각각 21억 원, 4년차 14억 원으로,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지속가능한 농촌, 스마트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스마트팜-가공-판매-관광 연계형 6차산업 비즈니스 수익모델 창출, 핵심인력 양성 및 2차, 3차산업의 고도화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역량강화, 민간조직의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밀양 고도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창녕군 또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3년까지 1년차 14 억 원, 2~3년차 각각 21억 원, 4년차 14억 원 등 모두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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