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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청, 학폭 피해자 치유 지원 방안 논의
창원교육청, 학폭 피해자 치유 지원 방안 논의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12.23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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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평가회 담당자ㆍ실무자 참여 “심리적 상처 치유ㆍ건강한 생활 기대”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지난 20일 지역 내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업무 담당자와 병원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업평가회를 실시했다.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사업은 경남의 학교폭력 피해자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심리ㆍ정서 치유지원 사업이며, 거점 교육지원청인 창원교육지원청은 창원 및 창녕ㆍ의령ㆍ함안 지역 대상자를 지원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창원교육지원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아이좋아희망드림센터 이용 대상자와 절차 등에 대한 홍보 및 프로그램의 구성과 가용한 지역사회자원 정보 등을 공유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 사업을 결과를 바탕으로 마무리를 하며, 앞으로 진행될 사업 방향과 개선 사항에 대해 병원 실무자들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들 간의 협의가 이뤄져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창원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창원교육지원청과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해 효과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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