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모, 민주당 거제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임진왜란 첫 승첩지 옥포대첩기념탑 앞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문 예비후보는 "아직 총선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거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해낸 이순신 장군의 심정으로 옥포 바다를 내려다보며 출마 선언을 하게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공채1기생으로 입문, 지난 20여 년 동안 중앙당료와 2선의 서울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체득한 실무 능력과 정무적 감각, 추진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2선 이상의 국회의원들과 맺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은 물론 한국정치계에 거제인의 능력을 발휘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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