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실에서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유현호)로부터 적십자 성금 2천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4일 한국전력 경남본부 앞마당에서 열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담그기, 바자회`를 통해 김장 판매 수익 및 직원 기증 물품 수익으로 마련됐다. 한국전력 경남본부 유현호 본부장은 "올해는 지역의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과 바자회를 진행해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의미 있는 행사의 수익금을 지역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2020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지정하고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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