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0:22 (수)
인제대, 한ㆍ중ㆍ일 글로벌캡스톤디자인 발표 경진대회
인제대, 한ㆍ중ㆍ일 글로벌캡스톤디자인 발표 경진대회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12.18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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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장수대학교에서 열린 한중일 글로벌캡스톤디자인 및 우수논문 발표 경진대회 모습.
지난해 중국 장수대학교에서 열린 한중일 글로벌캡스톤디자인 및 우수논문 발표 경진대회 모습.

20일부터 사천 인재니움서
3개국 17개 대학 150명 참가
우수논문 18편 발표대회도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캡스톤디자인교육센터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천 인재니움에서 한ㆍ중ㆍ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및 우수논문 발표 경진대회(CEDC & ICIARE 2019)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인제대, 일본의 야마구치대학, 중국의 장수대학을 포함하여 국내외 17개 대학에서 학생 및 교수 150여 명이 참가해 캡스톤디자인 작품과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CEDC)는 한ㆍ중ㆍ일 총 30팀이 작품을 출품했고, 우수논문발표대회(ICIARE)에는 총 18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20일에는 CEDC 작품전시, 21일 11시에는 개회식이 진행되며 AI 연구에 관한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에는 CEDC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 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는 2013년부터 한ㆍ중ㆍ일 학부생들이 창의융합교육, 의사소통, 혁신기술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을 평가받는 국제적인 경진대회다.

 우수논문발표 경진대회(ICIARE)는 3개국의 상생적 기술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대학원생 및 차세대 연구자들의 논문 발표 및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ㆍ중ㆍ일 교수 및 전문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며 각국의 학생들과 작품에 대해 토론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ㆍ중ㆍ일 대학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는 학문적 교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ㆍ중ㆍ일 3개국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및 우수논문 발표 경진대회 외에도 여름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SPIED)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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