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팜ㆍ지역마트서 본격 판매 우수한 밥맛ㆍ팝콘향 인기 기대
`밀양아라리쌀`이 밀양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밀양팜`과 지역 내 3곳의 서원유통 탑마트에서 본격 판매된다고 17일 밝혔다.
밀양시는 안정적 생산 유통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쌀 생산에 심혈을 기울여 `밀양아라리쌀`을 지역의 대표 명품 브랜드로 탄생시켜 우선, 생산의 안정성을 위해 2019년 최고품질 명품쌀 재배단지 조성시범사업으로 92㏊의 면적에 집단 계약 재배로 전량을 생산했다.
품종은 대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밥맛이 우수하고, 밥 지을 때 은은한 팝콘향이 나는 최고 품질 기능성 품종인 `골든퀸 2호`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생산한 532t 전량 국내 최대 농산물 가공유통 업체인 (주)월드그린과 산동농협RPC에 납품해 밀양팜에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지난 13일부터는 밀양에 있는 서원유통 탑마트 3곳에서도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해 그 동안 지역 내 판매를 희망해 왔던 시민들도 손쉽게 지역의 명품 쌀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밀양아라리쌀은 먹어보지 못한 분은 있어도 한번 먹어본 분은 다시 찾을 정도로 인기있다"며 "내년도에도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며 "안정적 생산유통과 가격 차별화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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