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 속 性 산업 실체 고발되나…'미투'女 신변보호 요청 그 이후
음지 속 性 산업 실체 고발되나…'미투'女 신변보호 요청 그 이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2.16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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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김건모 미투' 의혹을 폭로한 여성이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업소 측 협박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16일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보 여성 A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 인용 여부가 발표된다. 지난 14일 경찰 조사를 받던 증 신변보호 요청을 한 지 이틀 만이다. A는 "김건모 측이 문제의 업소 업주를 통해 나와 접촉하려 한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A의 신변보호 요청은 일견 사건 현장이었던 업소 업주가 불법적 영업 행위를 무마하려 하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만약 A의 성폭행 피해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해당 업소 또한 성매매 중개나 방관했다는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서다.

신변보호 요청을 한 A의 주장에 대한 수사 결과가 관건인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김건모의 성범죄 혐의와 무관하게 성적 접촉과 이에 따른 금전 거래가 포착된다면, 유흥 업계에 만연한 음지 속 성매매 산업이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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