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10 (수)
양산시 내년 국비 1천30억 확보 `역대 최대`
양산시 내년 국비 1천30억 확보 `역대 최대`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9.12.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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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74억원 증가 도시철도 건설사업 등 탄력
 양산시는 2020년도 국비 1천30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 정부예산 편성방향을 연계한 신규 사업의 적극 발굴과 다각도의 확보 노력으로 순수 발굴사업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0%, 174억 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도 주요 국비예산은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사업 300억 원, 국지도 60호선(매리~양산) 건설사업 177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50억 원,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32억 원, 신기1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25억 원, 양산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재이용 설치사업 23억 원, 양산복합문화학습관(금산도서관) 23억 원 등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SOC 사업에 양산시 필요사업을 복합시설로 구성, 10%의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82억 원을 확보했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건이 선정되면서 56억 원을 확보한 것이 전년 대비 주요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는 도서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시민 요구도가 높은 생활SOC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ㆍ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국비를 지원받게 돼 더욱 성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일권 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여야 구분 없이 힘써준 지역구 국회의원, 사업을 발굴하고 발로 뛰어준 공무원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국비사업 발굴과 확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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