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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상공대상 이현석ㆍ양성발ㆍ박언덕 수상
함안상공대상 이현석ㆍ양성발ㆍ박언덕 수상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9.12.1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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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인상 고대웅ㆍ진한조 대표 함안상의 시상식… "함께 위기 극복"
2019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받은 우수기업인 등이 조근제 함안군수(왼쪽 두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받은 우수기업인 등이 조근제 함안군수(왼쪽 두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안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박계출 함안상의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등 기관단체장 및 지역 기업체 임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함안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함안상공대상 수상자로 △경영부문 원창단조 함안제2공장 이현석 대표 △지역공헌부문 영남산업(주) 양성발 대표이사 △근로부문 (주)동산테크 박언덕 대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온 지역 우수기업인과 공직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기업인상엔 (주)거산 고대웅 대표이사와 한림기업(유) 진한조 대표가 받았다.

 또 기업 지원에 앞장서 온 함안군 미래산업과 현세은 주무관과 함안경찰서 정보보안과 안창병 계장,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양석무 소방위가 감사패를 받았다.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상공대상 수상자 분들은 매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기업가 정신과 경영철학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분들로 그간의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내년 경제 여건이 밝지 않지만 상공회의소 멤버십으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경영인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기업 경영에 발생하는 애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봉사에 헌신해 온 유공인사를 발굴하고 이를 표창하는 함안지역 경제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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