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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어촌뉴딜300사업 4곳 선정
창원시, 어촌뉴딜300사업 4곳 선정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12.1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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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락항ㆍ삼포항 등 국비 274억 확보
 창원시는 시락항, 삼포항, 안성항 및 진동항 등 4개소가 해양수산부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401억 원(국비 274억 원, 도비 35억 원, 시비 83억 원, 자부담 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관광 활성화, 생활밀착형 인프라 현대화 등을 통한 어촌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및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어항 및 항ㆍ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을 포함한 통합개발로 어촌지역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시락항은 어선 및 레저선 접안시설(계류장 등)을 정비하고, 갯벌체험장 및 해양캠핑장을 조성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며, 가두리 낚시터 및 해상낚시터를 조성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성을 고려한 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삼포항은 접안시설(계류장 및 방파제)과 수산물 판매장, 해상낚시터, 공가를 활용한 카페거리 조성 등을 통해 ‘삼포로 가는 길’ 노랫말을 쓴 고장에 걸맞게 삼포로 오는 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관광객이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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