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양배추ㆍ팬지 등 식재 도심경관 화사하게 빛내
양산시는 겨울맞이 꽃단장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겨울꽃인 꽃양배추, 팬지 식재에 나섰다.
추운 날씨에도 꿋꿋하게 견뎌내며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겨울꽃인 꽃양배추, 팬지는 겨울철 대표 꽃종으로, 지역 내 주요 시가지 화단 및 꽃탑, 화분 등에 식재돼 도심경관을 화사하게 가꾸고 있다.
양산시는 초화류 육묘장에서 겨울꽃 16만 본을 직접 생산해 읍, 면, 동 및 실과, 학교에 분양을 통해 화사한 꽃의 도시 조성과 경비 절감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저감식물 화단을 시청에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 생소한 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란주 농업기술과장은 "추워지는 요즘 꽃양배추와 팬지로 도심경관을 따뜻하고 화사하게 빛내도록 조성하겠으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양산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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