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배 태권도한마당대회
15ㆍ22일, 김해협회장배 축구
15일, 마라톤 대회 잇따라 개최
`2023년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김해에서 오는 14~15일 태권도, 축구, 육상 등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우선 이 기간 지역 태권도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22회 김해시장배 태권도한마당대회`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 겨루기, 둘째날 품새ㆍ격파ㆍ태권체조 종목이 진행된다. 김해에는 150개 태권도 클럽, 동호인 1만 2천명이 활동 중이다.
이어 15일과 22일에는 `제3회 김해시축구협회장배 대회`가 임호, 어방, 장유, 안동구장 4곳에서 분산 개최된다. 지역 축구 동호인 26개팀, 700여 명이 참가해 청년부, 장년부 2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예선 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장식, 경기부분 단체상, 개인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아울러 15일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제7회 경남도지사배 및 김해시육상연맹회장배 대회`도 열린다. 트랙(100m, 400m, 800m), 마라톤(5㎞, 10㎞)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라톤은 분성산 자락의 경관과 쾌적한 숲길을 즐길 수 있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참가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를 준비하고 전국체전 유치도시로서 내년에도 다채롭고 풍성한 대회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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