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 11일 진영읍 소재 시외버스터미널 및 신시가지 주변에서 외국인명예경찰대 20명, 외사자문협의회, 경찰 등 30여 명이 참가해 외국인 밀집지역 및 유흥지역 위주로 외국인 범죄예방과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동절기 특별 범죄예방활동 기간 중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원룸촌과 유흥지역 등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이동이 잦은 구역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자칫 고조될 수 있는 외국인 범죄 분위기를 사전차단하고 체류 외국인보호 및 안전한 외사치안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외국인 밀집지역과 유흥주점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불안을 해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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