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지난 9일 학생회관 이태석기념홀에서 ‘2019학년도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외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문화공연을 시연하며 성공적인 봉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제대학교 해외봉사단 학생 30명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쌍후와이버 초등학생을 찾아 교육을 비롯한 문화 공연과 노력 봉사를 시행한다. 쌍후와이버 초등학교의 화장실 신축과 벽화 꾸미는 노력 봉사와 K팝, 한국무용, 태권도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대학봉사협의회 청년봉사단에 참여하는 학생 3명도 방학기간 동안 각각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등지의 소외지역에서 문화봉사와 노력 봉사를 실천한다.

　배성윤 학생취업처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며, 봉사함으로써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