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몰라'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사고 시 이용자 책임" 공지 多
'나몰라'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사고 시 이용자 책임" 공지 多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2.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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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안전성이 세간의 도마에 올랐다. 이용자들의 안전 관리는 쉬쉬한 채 돈벌이에만 매달리는 행태가 적지 않다.

12일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의하면 전국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20곳 중 적지 않은 업장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상태다. 특히 안전수칙과 사고 책임에 대해서는 사실상 이용자에 대한 배려를 찾아보기 어려운 모양새다.

특히 문제시되는 건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대부분이 안전수칙 안내에 소극적이란 지점이다. 전체의 95%가 안전수칙을 안내하지 않고 있는데다 안전관리요원이 없는 곳도 40%에 달한다. 안전사고 시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다는 내용을 고지해 사실상 책임을 회피하는 곳도 80%에 달했다. 주행 바닥에 균열이 있는데도 손님을 받는 실내 롤러스케이트장도 포착됐다.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의 안전 실태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은 "안전 기준이 없어 관리 역시 미흡해 보인다"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안전기준 마련과 안전관리 감독 강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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